전편 링크 ↓ 나미비아 세스리엠 캐년, 듄45, 데드블레이 가이드라이브의 한주영 대표님을 가이드로 나미비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미비아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트러킹 여행을 떠나는 상품이었는데 덕분에 순수한 여행의 즐거움만 즐기다 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 wagd.tistory.com 트러킹 이동 중에 점심식사 스바코프문트(Swakopmund) 데드블레이에서 남회귀선을 지나 도착한 스바코프문트는 유럽의 잘 정돈된 마을 같았습니다. 독일로부터 식민 지배를 받던 시기에 개발된 도시라서 그렇겠지요. 호텔에 체크인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위해 다같이 'The Tug'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해산물 위주의 음식점이었습니다. 나미비아가 굴로 유명하다고 해서 에피타이저로 먹어봤는데 비리지 않고 담..
가이드라이브의 한주영 대표님을 가이드로 나미비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미비아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트러킹 여행을 떠나는 상품이었는데 덕분에 순수한 여행의 즐거움만 즐기다 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나미브 사막에 위치한 세스리엠(Sesriem) 캐년과 그 주변에 있는 명소인 듄 45 그리고 데드블레이(Deadvlei)에서 찍은 사진들을 몇 장 올려볼까 합니다. 먼저 여행의 시작점이었던 빈트후크(Windhoek)에서 세스리엠으로 향하는 길에 찍은 풍경 사진들입니다. 세스리엠은 나미브 사막에 위치해 있는 지역이라 세스리엠에 가까워질수록 초목들이 사라지면서 주변이 점점 황량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황량한 풍경에 한참 동안 바깥 구경을 했습니다. 해는 머리 꼭대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끄러운 이 시국에 귀를 막고 나미비아를 다녀왔습니다. 처자식은 집에 남겨두고 홀로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혼자 여행을 떠나본지가 13년은 된 거 같습니다. 다행히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8일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여행기는 뒤로 미루고 일단 밤하늘 사진 몇 장을 올려볼까 합니다. 2020년 2월 11일 22시 나미비아 세스리엠 캠핑장 남쪽 하늘 X-T3, 16mm, F/4, 13s, ISO3200 아프리카로 떠났던 이유 중에 하나는 사막이었습니다. 사막에서 캠핑을 하면서 별들이 쏟아질 듯한 밤하늘을 밤새 바라보다 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소원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필, 밝은 보름달이 초저녁부터 뜨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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